Paul's Life/사랑, 엄마에게
엄마와의 삶 73일차_20200729
배우 Paul
2020. 7. 29. 21:00
시간 참 빠르다,,
벌써 73일이라니,,
회사도 이사하고 혼자서 다시 시작한지 2개월이 넘었다는 뜻이다,,
힘들지 않다,,
엄마를 자주 씻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요즘 비가 자주오고 습도가 높아지고 기온이 높아 몸에 끈적함이 심해진다,,
자주 씻지 않으면 아플지도 모른다,,
자주 씻으셨으면 좋겠는데,,
깔끔하신 편인데 자주 씻어야 겠다는 생각은 잘 안하시나부다,, ㅠㅠ
몸에 힘이 없어 씻음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걸까,,
귀찮아 하시는 걸까,,
내일 목욕을 약속하시고 만원짜리 한장을 드렸다,,
다행인 것은 약속을 하시면 하신다는 것이다,,
두러움없이 조금만 아프시고 편안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남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요즘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사선에 서 있는 기분이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