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다,,
나도 오늘이 광복절인지 늦은 아침에 알았다,,
엄마는 오늘이 광복절인지 모르신다,, 어쩌면 광복절이 어떤 의미의 날인지 모르실지 모른다,,
사실,,
각자가 의미를 두는 어떤 날들은 따지고 보면 내 인생의 일 일이다,,
의미를 부여하며 자신의 가치 또는 버티기 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일지 모른다,,
뉴스를 보면 모두들 남탓을 한다,,
기분이 좋건, 나쁘건, 상관없던 간에 모들 일들이 본인 탓인데,,
이렇게 느끼는 것 또한 내 탓이다,,
스스로에게 가치있는 목표를 정하고 작은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시간,,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순간까지는 분명 일상의 삶보다 기억되는 시간이고 설레이는 시간이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 몇 키로를 달려보자 하고 달리는 중 걷고 싶은 순간을 참으며 계속 달려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아무도 모르지만 스스로에게 칭찬과 토닥임을 해 줄 수 있다,, 그리고 몸도 가벼워지고 생각도 맑아진다,,
근데 걷고, 끝까지 달리지 못하게 되면 그날은 기분이 개같다,,
결국 모든 것이 내 탓이다,,
남 탓하지 않고 살면 그리 화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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