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작은형 집에서 일주일을 완전히 보내시고 아직 작은형 집에서 머무신다,,
그제, 어제 뵈었던 어머니의 모습과 생각 행동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작은형수께서 식사를 더 신경써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음식을 자주 드신가,,
용산에 복지관에 이틀에서 삼일을 잠시 갔다 오신다 한다,,
그냥 밖에 가나셨다 오시는 것을 이전과는 다른 기분으로 다녀오시는지,,
첫날에 나가셨을때 갖고 계신 돈이 조금 사라졌다 한다,,
된장과 또 어떤 것을 사오셨는지 돈이 더 많이 사라졌다 한다,,
아마도 뭔가를 사시고 거스름돈을 받지 않으셨는지,, 아님 다른 곳에 보관하고 계시는지,,
엄마의 망상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누군가가 본인의 것을 가져갈까봐 여전히 보따리를 만드시며,, 여전히 인형에게 생명을 느끼고 계시고,, 여전히 금방 잊으신다,,
육신의 상태는 큰 변화는 없으시다,, 엄마 연세치시곤 건강하신 듯 하다,,
작은형이 엄마를 모시게 된 후 나에게 주어신 시간이 엄청 많아졌다,,
돈 좀 모아봐야 곘다,,
쓰잘떼기 없는 짓들은 하지 말고 돈 좀 모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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