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2일 어머님이 하나님 곁으로 가시기 한 달 전.정보 습득 차원에서 보조출연을 가게 된 그날."감사합니다" 드라마의 첫 출연.많은 사람들.주렁주렁 뭔가를 벨트에 달고 분주히 움직이는 스텝들.뭔가에 몰입하려는 배우의 많은 표정.신하균.슛 들어가기 전의 진지함. 헐,, 1분도 안되는 하나의 테이크. 그 많은 사람과 장비들은 하나의 테이크를 위해 그렇게 몰입하고 진지했다. 그리고 엄청난 집중력!,,, 처음 느껴보는 감동? 현장의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은 당시의 내게 하나의 길을 펼쳤다. 이후, 비교적 많은 드라마 영화에 보조출연을 갔다. 첫 느낌은 여전했고 난 조금더 알고 싶었고 느끼고 싶어졌다. 엄청난 무게를 지지할 수 있는 하나의 기둥이 되고 싶어졌다. 42.1915km를 다시 달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