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s Life/사랑, 엄마에게

엄마와의 삶 61일차_20200717

배우 Paul 2020. 7. 17. 21:15

엄마의 일상과 나의 일상은 무엇이 다른가,,?

 

아침에 일어나 함께 식사를 하고,, 

회사에 가서 일을 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일을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특별한 일없이 어머니는 주무시고,, 

나는 뭔가를 기록하고,, 

 

비슷한 패턴의 일상,, 

 

엄마를 볼 수 없는 엄마의 일상은 어떨까?

어떤 생각을 하시고 

어떤 행동을 하시고

어떤 고민을 하시고

어떤 생각에 우울해 하시고

어떤 생각에 기쁨을 느끼실까,, 

그리고

행복해 하실까,,

과연 행복해 하실까,,

 

난 아직 젊고(?)

운동도 매일하고

일도 매일하고

술은 안미시고

담배는 아직 피우고

여자친구는 없고

결혼생각은 없고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정확히 논리적으로 믿어지는데,, 

 

망각속에 지난 시간과 남아있는 시간의 다름을 확실히 아는데,, 

 

머릿속에 한가지,, 

 

과연 엄마와 나, 그리고 사람들은 시간속에서 왜 행복하지 않을까,, ?

 

그러나 편안할 때는 있다,, 

평안할 떄도 있다,, 

 

인정하고 알게되고 믿게되고 행하게 될때,, 그때다,,

근데,,

신기하게도 그때를 그리지 않고 어둠으로 다시 기어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