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오고 있다,,
엄마는 어느때와 다름없이 집에서 말씀을 보고,, 또 무언가를 생각하시고 식사를 하시고 하루를 보내신다,,
오늘은 목욕을 하셨다,,
확실하게 목욕을 하셨을때와 평상시와의 겉모습 차이가 있다,,
요즘 어머니는 귀여우시다,,
치매가 심해지신 건지,,
장난도 자주 치시고,,
하지만 대화를 하면 조금씩 조금씩 기억을 잃어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냥 지금 그대로 생활을 해야 하는지,,
난 익숙해져서 가끔씩 엄마의 존재를 잊을때가 있다,,
생활에 익숙해져,,
내안의 또 다른 나와 처절하게 싸울 필요성을 느낀다,,
성령의 힘을 빌어,,
성경의 힘을 빌어,,
다시 평안과 감사함의 빛으로 들어설 필요가 있다,,
그곳이 나의 집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0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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