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회사에 가서 업무를 본다,,
고객의 제품을 수리 하는 동안 엄마는 TV를 보신다,,
요즘 엄마에게는 재미난 일들이 없는 거 같다,,
TV도 가족들 이름쓰기도, 하나님 말씀도,,,
엄마의 하루는 어쩌면 보내기일지 모른다,,
불안과 잠시라는 시간의 편안함, 다시 불안, 그리고 멍함,,
가끔 본인의 생각의 끝에 답답해 하심을 나타내신다,,
본인도 뜻대로 되지 않음에 스스로에게 화가 나실때도 있다,, 그래서 나를 계속 찾으시는지도 모른다,,
답답한 생각을 잊기 위해,,
오늘 유난히 피곤하다,,
어제 비교적 먼거리를 운전해서 그런지 아침부터 육신이 피곤하다,,
어제의 피곤은 어제로 마무리 되어야 하는데 왜 오늘까지,,
너무 많은 일들과 많은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 거 같다,,
해결되지도 않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생각들과 일들,,
하나씩 내려 놓으며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아야 겠다,,
욕심을 접고 엄마와의 삶에 감사하며,,
이 시간이 가장 편안함을 잊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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