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엄마의 얼굴은 참 밝다
큰누나가 온 탓인지 얼굴이 밝고 기분이 좋아 보이신다
큰누나가 김치를 한다고 얼갈이 배추와 알타리 무를 사다놨다,,
퇴근 후 집에오니 큰누나와 엄마, 그리고 큰매형이 계신다,,
엄마가 얼갈이 배추와 알타리 무를 모두 다듬어 놓으셨다 한다,, 물론 반은 버리게 되었지만,,
엄마의 시력은 아직 여전하시다,,
바늘귀에 실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그래서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음식에 작은 티까지 밝견하시면 드시지 않고 버리신다,, 오래 살고 싶으신 욕심인가,,
아무튼 엄마의 상태는 점점 좋아지시는 듯 하다,,
하나님의 역사다,,
문제는 나다,, 나만 버티면 된다,, 하나님께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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