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삶 57일차_20200713
익숙해지는 엄마와의 삶,, 엄마 또한 나와의 삶이 익숙해지시는 듯 하다,, 오늘은 등기 우편이 왔는지 엄마가 받으셨다,, 초인종을 눌렀는지 인터폰 화면이 반짝거리는 것을 느끼셨나보다,, 엄마가 이름을 적고 받으셨다 한다,, 그러나 등기우편이 소중한 거라 생각하시고 숨겨 두셨는데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아무 부가세 독촉등기일 것이다,, 엄마와의 삶에 익숙해 지며 본능이 올라온다,,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며 이성을 만나고 싶고 운동도 하러 나가고 싶다,, 한가지는 했다,, 일요일 아침 엄마에게 말씀드리고 약 5키로를 달렸다,,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둘레를 달리는 코스,, 한바퀴는 약 5,7키로,, 오랜만에 달려서인지 힘들긴 했지만 무척 상쾌했다,, 코스 또한 최고의 코스,, 높은 나무숲 사이 깔끔한 환경..